소셜 네트워크 (2010)
·
감상문/영화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와 공동 창업자인 왈도의 이야기를 각색한 영화다.대학시절 둘은 함께 페이스북을 만들었으나 경영 문제로 다투었고, 왈도가 페이스북에서 쫓겨나 소송을 진행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개발자 영화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찾다가 보게 된 영화인데 상당히 수작이라 놀랐다. 배우들 페이스도 다 낯이 익고, 무엇보다 사운드와 연출 그리고 완급 조절이 뛰어나 감독을 찾아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었다.개발자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영화 그 자체로써 상당히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다.그렇다면 개발자들은 더 재밌게 볼 수 있다는 뜻이다.영화로써 각색이 들어갔기 때문에 현실의 사건이랑 다를 수도 있다.우선 사업은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다. 특히, 친구와 함께 하는 사업은 ..